이외수(李外秀)는 1946년 9월 10일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상백리에서 출생했다. 외가에서 태어났다고 바깥 외(外)자와 항렬자인 빼어날 수(秀)를 합해서 이름이 이외수가 되었다. (1946년 9월 10일 - 2022년 4월 25일 _향년 75세)
어머니는 초등학교 교사였는데 그가 3살 때 질병으로 사망했다. 그의 아버지는 직업군인이었고 6.25 전쟁에 참전하여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사람이다.[12] 아버지는 여러 곳에서 군복무를 하였고 이외수는 아버지를 따라 자주 학교를 전학다녔는데 고향인 경상남도 함양군 상내백초등학교, 대구삼덕초등학교, 강원도 화천군 신풍초등학교, 강원도 양구군 양구초등학교, 강원도 인제군 기린초등학교 등을 거쳤다. 6학년 때는 아버지가 전역을 하고 교사가 되었는데 이외수의 담임을 맡기도 했다.
강원도 인제군 기린초등학교와 인제중학교를 거쳐 인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4년 춘천교육대학교에 입학했다. 1968년 육군에 입대한 뒤 1971년 제대하고 1972년 춘천교육대학교를 중퇴했다. 어릴 적 꿈은 화가로 춘천교대 시절 미전에 입상한 경력도 있었지만 스스로 재능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절망해서 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 이 해에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 견습 어린이들 >이 당선되었으며 1973년엔 인제남초등학교 곗골(인제읍 남북리 일대)분교 소사로 잠시 근무하였다.
그에게 있어서 1970년대는 가난으로 찌든 절망의 세월이었다. 춘천에 살면서 구걸한 경험도 있고 하숙집 방세가 밀려서 쫓겨난 적도 있으며 크림빵으로 하루를 때운다거나 생라면 한 봉지로 며칠을 때운 경험도 있다. 심지어는 빈 쓰레기통이나 개집에 들어가서 하룻밤을 새기도 했다고 한다. 이렇게 젊은 시절을 보낸 것에 본인도 한이 서리고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14] 가끔씩 들어오는 "젊은 시절로 돌아간다면 뭘 하고 싶으신가?"라는 질문에 "내가 미쳤냐?"고 대답했다고 한다. 교육대학교 재학 시절에서는 당시 학장이 이외수의 생활 사정을 참작해 조금이나마 이외수의 생활을 도와줄 정도이기도 하였다.
1975년 < 세대 >지에 중편 < 훈장 >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함으로써 정식 등단해 생활에 숨통이 트이기 시작하였고 강원일보에 기자직으로서 잠시 근무하였다. 1976년 11월 전영자와 결혼하고 춘천 세종학원과 원주 원일학원에서 강사로 근무하였다. 장편 < 꿈꾸는 식물 >을 발표, 몇편의 단편을 발표하고 창작에만 전념키 위해 1979년 모든 직장을 포기하고 이후 전업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초창기 창작 활동에서는 가난한 시절 가끔씩 사창가에 빌붙기도 하였는데[16] 이때의 경험이 < 꿈꾸는 식물 >을 집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이후 창작집 < 겨울나기 >, 장편 < 들개 >, < 칼 >, < 산목 >, < 벽오금학도 > 등을 비롯해 에세이 < 내 잠속에 비 내리는데 >, < 말더듬이의 겨울수첩 > 등을 간행하였다. 특히 초기 대표작으로 꼽히는 < 꿈꾸는 식물 >과 < 장수하늘소 > 등은 섬세한 감수성과 환상적 수법이 돋보이는 탐미주의적 소설로 신비체험과 초현실세계를 즐겨 다루는 이후의 작품 세계를 가늠하게 하는 중요 작품으로 평가된다.
1990년 나우 갤러리에서 '4인의 에로틱 아트전', 1994년 신세계미술관에서 선화(仙畵)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화가로서의 경력도 있다.
소 설
훈장(소설) - 1975년
꿈꾸는 식물 - 1978년
실사 영화화와 TV 문학관으로 실사극화된 바 있다. 꽤나 현시창인 내용이지만 TV문학관판은 당시 방송 매체의 심의 문제로 인해 꽤나 순화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TV문학관판의 배우중에 김영철이 있다.
겨울나기 - 1980년
장수하늘소 (소설) - 1981년
TV 문학관으로 실사극화된 바 있다.
들개 - 1981년
칼 - 1982년
사부님싸부님 - 1983년
우화 소설이자 만화의 형식을 빌린 만화 소설이라는 특징이 있다. 'ILLHYHL'라는 단어가 나오고 온갖 사회 모순점을 풍자하는 등 당시 시대상을 생각하면 매우 파격적인 내용의 소설이다.
산목(상) - 1987년
벽오금학도 - 1992년
자신의 방에 철창을 치고 쓴 걸로 유명한 책이다. 단순히 철창만 친 게 아니라 방 자체를 감옥처럼 바꿔버렸고, 식사도 아내가 사식처럼 갖다주는 것으로 해결했다고 한다. 이외수의 최고작하면 흔히 꼽히는 작품으로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작가로서 전성기는 막을 내렸다.
황금비늘 - 1997년
괴물(한국 소설) - 2002년
장외인간 - 2005년
완전변태 外(중단편소설집) - 2014년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 - 2017년[23]
#. 스토리는 권선징악에 가까워졌지만, 주인공의 능력은 이외수 월드에서 역대 최강급이다.[24] 동물학대범, 학교일진, 여러 사회악들을 조지면서도, 대놓고 4대강을 까기로 한 건지 메인 빌런은 4대강을 찬양하는 가상의 교수와 중견 언론인[25], 그리고 배후에는 당연히[26] 아무리 봐도 그 사람을 연상케 하는 이니셜의 인물이 등장.
영생시대 - 미완성
2018년 5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집필 중이라 언급했다. 그러나 2020년 급격한 건강 악화로 인해 언제 나올지는 불투명해졌다. 2022년 4월 25일 투병 중 사망하면서 미완성 유작이 되었다.
[ 나무위키에서 발췌 ]